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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배우 조지 클루니가 과다한 체중 감량으로 췌장염에 걸린 사실이 밝혀졌다.
9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조지 클루니는 넷플릭스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를 위해 약 28파운드(12.7kg)를 감량 후 췌장염으로 입원했다.
조지 클루니는 극심한 복통으로 병원에 급히 이송되었으며, 췌장염 진단을 받은 후 병원에서 며칠을 보내야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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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는 미러를 통해 "체중을 빨리 감량하기 위해 열중한 나머지 자신을 돌보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더 좋아지는 데 몇 주가 걸렸고 감독으로서는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 우리는 핀란드의 빙하 위에 있었기 때문에 작업이 훨씬 더 어려워졌다. 그러나 그것은 확실히 캐릭터에 도움이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원인 불명의 재앙으로 종말을 맞이한 지구, 북극에 남겨진 과학자 오거스틴과 탐사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지구와 연락이 끊긴 우주 비행사 설리가 짧은 교신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지 클루니는 '미드나이트 스카이'에서 주연은 물론 작품의 연출과 공동제작을 맡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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