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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동학개미들의 주식 열풍

개미가 판 뒤집었다…코스피 반등, 장중 276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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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오후 들어 반등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는 여전하다.

10일 오후 1시26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57포인트(0.24%) 상승한 2762.04를 기록 중이다. 이대로 장이 끝난다면 또다시 역대 최고가에 마감하게 된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21억원, 2761억원 순매도를 지속하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559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 매수 폭이 커지면서 지수는 플러스로 돌아섰지만, 수급 주체별 방향성은 달라지지 않았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810계약 순매도고, 외국인과 기관이 175계약, 900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빅3만 약세다. SK하이닉스가 2%대 하락하고 있고 LG화학은 1%대, 삼성전자는 약보합세다. 반면 셀트리온은 3%대 강세로 전환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 현대차 등도 강보합세다.

코스닥 지수는 7.57포인트(0.83%) 오른 921.38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홀로 1720억원 어치 순매수고 외국인과 기관은 6억원, 1093억원 순매도다.

시총 상위주도 대부분 상승 전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이 각각 4%, 7%대 강세고, 씨젠과 제넥신, 펄어비스, 케이엠더블유도 1%대 오름세다. 카카오게임즈가 2%대 하락하고 있고 에코프로비엠은 약보합세다.

원/달러 환율은 0.20원 상승한 1085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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