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연예인 이름으로 기부하는 ‘팬기부 챌린지’ 캠페인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밀알복지재단이 좋아하는 연예인 이름으로 기부하는 ‘팬기부 챌린지’를 실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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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신규 온라인 기부 캠페인 ‘착한 덕질 시리즈 – 팬기부 챌린지’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밀알복지재단은 연예인의 생일이나 데뷔일 등 특별한 기념일이나 연예인의 선행에 영향을 받아 기부에 동참하는 팬덤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해당 캠페인을 기획했다.
‘팬기부 챌린지’는 팬들이 응원하는 연예인의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개인과 단체 누구나 기부에 동참할 수 있으며, 원하는 후원 분야 선택도 가능하다.
또한 팬기부 챌린지를 통한 기부 시 모든 후원자에게 이메일로 온라인 증서를 제공하며, 팬클럽을 통한 단체 기부 시에는 스타의 사진이 담긴 특별한 기부 증서를 실물로 발급한다.
밀알복지재단 온라인사업부 박송희 팀장은 “팬기부 챌린지는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하는 팬덤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팬덤의 기부 문화를 보다 강화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이라며 “팬들의 기부에 영향을 받은 스타가 역으로 팬클럽의 이름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등 나눔의 선순환 사례도 일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팬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48개 운영시설을 통해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과 아동,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 14개국에서도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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