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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황희찬 결장' 라이프치히, 뮌헨과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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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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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황희찬이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RB라이프치히가 바이에른 뮌헨과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과 RB라이프치히는 6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 10라운드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뮌헨은 승점 23, 라이프치히는 승점 21을 기록하며 각각 1위와 2위 자리를 유지했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A매치 기간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최근 격리가 해제됐지만 뮌헨과 1위 결정전에는 제외됐다.

전반 19분 라이프치히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역습 상황에서 포르스베리의 패스를 받은 은쿤쿠가 노이어를 제치고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0분 뮌헨이 만회골을 기록했다. 중앙에서 코망의 패스를 받은 17세 유망주 무시알라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라이프치히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은 전반 34분 내친김에 역전골까지 만들었다. 레반도프스키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코망이 수비 사이로 파고드는 뮐러에 패스했다. 뮐러는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라이프치히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36분 하이다라가 살짝 밀어준 패스를 페널티박스 안에서 클루이베르트가 잡아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클루이베르트의 득점을 더해 전반은 2-2로 종료됐다.

후반 3분 만에 라이프치히가 다시 앞서는 골을 기록했다. 왼쪽에서 앙헬리뇨가 올린 크로스를 포르스베리가 머리로 밀어넣었다.

뮌헨은 후반 30분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오른족에서 코망이 높이 올린 크로스를 뮐러가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양 팀은 이후에도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 받았지만 경기 결과는 3-3 무승부였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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