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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박수홍이 악성 댓글에 불편한 심경을 털어놨다.
박수홍은 4일 자신이 운영 중인 반려묘 다홍이 SNS 계정을 통해 “다홍이 계정을 (운영) 하면서 느끼는 점”이라며 “우리 다홍이는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구나. 세상에는 따뜻한 사람들이 많구나. 정말 행복하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하지만 “반면 내 개인 계정, 인터넷엔 온갖 루머와 말도 안 되는 글, 욕들이 난무해 보기가 불편할 정도”라고 토로한 후 “비록 내가 반백살이 되어서 장가도 못가고 바보처럼 사는 것 같지만 사람은 다 사연이 있고 속사정이 있는 법”이라고 일갈했다.
특히 “나의 진짜 이야기, 진정한 사실들을 한 번도 알리고 밝힌 적이 없다. 그러니 그저 만들어진 방송 대본 보고 손가락질을 하지 않았으면”이라고 당부했다.
박수홍은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가감 없는 싱글 라이프를 공개하고 있다. 개인사를 노출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일부 누리꾼들이 악플을 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홍은 평소 악플에 대해 쿨한 반응을 보여왔다. 여러 방송에서 “악플도 감사하다. 관심이라고 본다”면서도 “저에 대한 악플은 괜찮지만 가족이나 부모에 대한 댓글은 신경이 쓰인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하 박수홍 글 전문
다홍이 계정을 하면서 느끼는 점. 우리 다홍이는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구나. 세상에는 따뜻한 사람들이 많구나. 정말 행복하다.
반면 내 개인 계정, 인터넷엔 온갖 루머와 말도 안 되는 글, 욕들이 난무해 보기가 불편할 정도다.
비록 내가 반백살이 되어서 장가도 못가고 바보처럼 사는 것 같지만 사람은 다 사연이 있고 속사정이 있는 법이다.
나의 진짜 이야기, 진정한 사실들을 한 번도 알리고 밝힌 적이 없다. 그러니 그저 만들어진 방송 대본 보고 손가락질을 하지 않았으면..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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