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가수 이찬원. (사진 = 뉴에라프로젝트 미스터트롯 인스타그램) 2020.07.09.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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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TV조선 '미스터 트롯' 트로트 스타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매니지먼트사 뉴에라프로젝트는 3일 "이찬원이 이날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뉴에라는 "현재 이찬원 님과 관련된 모든 관계인들은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검사를 완료하고 자가격리 중에 있다"고 전했다.
뉴에라 관계자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히 안전한 상황이 확보될 때까지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면서 "아티스트 관리에 있어 부족했던 점에 대하여 매니지먼트 담당자로서 송구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그룹 '업텐션', '에버글로우' 등 아이돌에 이어 트로트가수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가요계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이찬원 확진으로 TV조선 내부에서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랑의 콜센타' 등 이찬원은 '미스터 트롯' 출신 가수들과 함께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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