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브랜드' 프로젝트…수익금 보호종료아동 장학금에 기부
보아, 네이버-SM '셀럽브랜드' 프로젝트 참여 |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네이버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 보아와 함께 해피빈 기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는 SM엔터테인먼트 그룹과 '셀럽브랜드' 프로젝트를 펼치기로 했다. SM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제품을 직접 기획·제작해 관련 콘텐츠와 함께 판매하는 프로젝트다.
첫 번째로 참여하는 보아는 직접 기획한 패딩 소재 '리틀버드 머플러'를 이달 7일부터 판매한다. 셀럽브랜드 스마트스토어에서 단독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보호 종료 아동 자립을 지원하는 장학금에 기부될 예정이다.
네이버 모바일 패션뷰티 판과 네이버TV '셀럽브랜드 채널'에서는 보아의 상품 기획 과정과 제작 에피소드가 담긴 동영상 콘텐츠도 공개된다.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친환경 대나무 칫솔 및 천연 치약 세트, 소녀시대 유리의 홈트레이닝 용품 세트, 배우 수현의 10대를 위한 립틴트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상품이 셀럽브랜드 스마트스토어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네이버 라이프스타일컨텐츠 사업 신유진 리더는 "아티스트들의 스토리와 개성이 담긴 상품과 콘텐츠를 통해 색다른 소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팬과 아티스트의 새로운 연결을 위해 더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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