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해외 스타 소식

[할리웃POP]엘렌 페이지, 트랜스젠더 커밍아웃.."내 이름은 엘리엇 페이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엘렌 페이지가 자신이 트랜스젠더라며 커밍아웃을 했다.

2일(한국시간) 할리우드 배우 엘렌 페이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밝힙니다"라며 "저를 부를때 He 또는 they를 사용해주세요. 그리고 앞으로 제 이름은 엘리엇 페이지 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엘렌 페이지는 2018년 오랜 연인이자 파트너였던 엠마 포트너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엘렌 페이지는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이 특별하고 멋진 여성을 내 아내라고 부를 수 있다"고 말하며 결혼 반지 사진과,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엘렌 페이지는 지난 2014년 인권 캠페인에서 커밍아웃, 자신의 성 정체성을 밝혔다.

한편 엘렌 페이지는 영화 '엑스맨', '인셉션', '주노' 등을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