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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LCK 역사에 이름을 남길 만한 거물급 듀오가 꾸려졌다. LCK 귀환을 결심한 '뱅' 배준식이 아프리카 프릭스에 합류했다. '리헨즈' 손시우도 아프리카와 손을 잡았다.
아프리카는 30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월드 클래스 원딜 '뱅' 배준식과 캐리형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의 합류를 발표했다.
2014시즌에 대비해 SK텔레콤에 합류했던 배준식은 정규시즌 방식으로 변경된 2015시즌 부터 LCK 뿐만 아니라 세계 최정상급의 원거리 딜러로 달라졌다.
특히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롤드컵 우승을 포함해 2017년 롤드컵 준우승, MSI에서도 2015년 준우승, 2016년과 2017년 우승컵을 품에 안으면서 국제대회의 절대강자로 거듭났다. MSI와 롤드컵을 모두 우승한 유일한 원딜 선수다.
롤챔스 역시 4회(2015 롤챔스 스프링, 2015 롤챔스 서머, 2016 롤챔스 스프링, 2017 롤챔스 스프링)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2015년 통합시즌이 시작된 이후 LCK 성적은 '뱅' 배준식이 500전 330승 170패 KDA 6.15를 기록했다. 북미에서는 100 씨브즈와 EG에서 활약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2021년을 함께 할 두 명의 선수를 소개합니다. LOL 월드챔피언십 2회 연속 우승, LCK 4회 우승에 빛나는 '뱅' 배준식 선수, 강력한 라인전으로 팀의 승리를 만들어내는 캐리형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 선수가 아프리카 프릭스에 합류했습니다"며 "두 선수가 봇듀오로 좋은 호흡을 보여주기를 기대하며, 차기 시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글로 배준식과 손시우의 합류를 환영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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