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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방탄소년단 뷔, 필리핀 팬덤 태풍 피해민에 기부…생일 맞아 26개 단체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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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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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의 필리핀 팬들이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뷔의 필리핀 팬베이스 ‘김태형필리핀’(KTH_PHILIPPINES)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태형필리핀은 팜팡가에 위치한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집인 ‘듀안 니 마리아(UYAN NI MARIA)’ 을 위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가 하면 또 다른 지역인 파사이시에 통조림제품과 물등의 현물 기부로 마음을 나눴다. 또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카가얀 지역을 위해 ‘필리핀 재단(Sagip Kapamilya)’ 에 김태형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금도 팬들은 피해민을 위한 모금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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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필리핀 팬덤 기부 [김태형필리핀 제공]


또한 필리핀 팬들은 뷔의 스물여섯 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의미로 26개의 기부 단체에 후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태형필리핀은 “우리의 기부를 통해 그들이 사랑받고, 소중하다고 느낄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뷔의 따뜻한 마음을 적극적인 기부 활동을 통해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그동안 뷔의 팬들은 취약 지역 환경 개선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저소득계층 아이들을 위한 물품 지원과 교육시설, 교육프로그램, 급식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부를 통해 팬 문화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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