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온정 나눠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BTS)뷔의 필리핀 팬들이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사랑을 전파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
최근 뷔의 필리핀 팬베이스 '김태형필리핀'(KTH_PHILIPPINES)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구호의 손길을 펼쳤다.
'김태형필리핀'은 SNS계정으로 통해 팜팡가에 위치한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집인 '듀안 니 마리아(UYAN NI MARIA)' 을 위해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인 파사이시에 통조림제품과 물등의 현물 기부를 완료했으며, 극심한 피해를 입은 카가얀 지역을 위해 '필리핀 재단(Sagip Kapamilya)' 에 김태형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팬들은 현재도 모금을 진행중이다.
필리핀 팬들은 뷔의 26살 생일을 기념하는 의미로 26개의 기부 단체에 후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리의 기부를 통해 그들이 사랑받고, 소중하다고 느낄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뷔의 따뜻한 마음을 적극적인 기부 활동을 통해 전 세계에 전파중이다.
그동안 뷔의 팬들은 취약 지역 환경 개선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한 기부 활동에 앞장서 왔다. 저소득계층 아이들을 위한 물품 지원과 교육시설, 교육프로그램, 급식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부를 통해 팬 문화의 모범을 보여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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