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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안다행' 박명수 "신동엽은 따뜻한 스튜디오, 난 추운 야외" 한탄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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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박명수가 신동엽을 언급한다.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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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스튜디오 MC로 섭외를 착각했다가 더 혹독한 야생에서 자급자족을 펼친다.

오늘(28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8회에서는 박명수·하하의 산속 야생기가 시작된다. 하하는 "흙을 퍼먹고 싶었던 건 처음"이라고 이번 자급자족 스토리의 험난한 여정을 암시한다.

특히 박명수는 "이번엔 MC인줄 알았는데 입담이 없어 또 생고생"이라며 신세 한탄을 쏟아낸다. 산에 도착하자마자 먹거리를 구하려고 차디찬 계곡물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 앞에서는 "입담 있는 신동엽은 따뜻한 곳에서 MC하는데, 입담 없는 나는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닌다"고 입담 차이로 엇갈린 운명을 자책한다.

"입담 늘려서 MC하지 그랬어"라는 하하의 질책에 박명수는 만회를 시도하지만 '빽토커' 안정환은 그의 입담을 듣고는 고개를 가로젓고, 붐은 "소스라치게 놀랐다"며 입을 틀어막는다.

한편, 문희준, 토니안의 마지막 에피소드와 박명수, 하하의 새 야생기가 함께 담겨지는 '안싸우면 다행이야' 8회는 28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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