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KBL |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KBL이 유망 유소년 선수 해외 연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KBL은 26일 “2021년 1월 4일부터 2월 28까지 총 8주간 미국 플로리다 브래이든턴에 위치한 IMG 아카데미에서 유망 유소년 선수 해외 연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국 IMG 아카데미는 전 세계 스포츠 교육의 메카이자 ‘스포츠 선수들의 디즈니랜드’로 불리는 곳으로, NBA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나단 아이작(올란도 매직), 드와이트 파웰(댈러스 매버릭스) 등이 본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KBL이 최초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최종 선발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해외농구 유학을 통한 기량 향상 및 동기 부여를 통한 해외 선진 리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2주 동안 참가 신청이 진행되며 서류 전형 및 실기 평가, 최종 면접을 통해 2명의 선수를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2021년 1월 2일 출국해 1월 4일부터 미국 IMG 아카데미 농구부에 합류한다.
KBL은 유망 유소년 선수 해외 연수 프로젝트를 향후 5년간 진행할 계획이며, 본 프로젝트에 참가한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세계 무대를 향한 한국 농구 발전의 토대를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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