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SNS 캡처)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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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발렌시아)도 아르헨티나의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추모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강인은 26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마라도나 사진을 게재한 뒤 "천국에서 편히 쉬길(Rest In Peace)"이라고 적었다.
마라도나는 이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 티그레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향년 60세였다.
마라도나는 지난 3일 경막하혈종으로 뇌 수술을 받았다. 그는 일주일 만인 11일 퇴원해 통원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에 있었지만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마라도나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축구 영웅이다.
이후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준우승을 기록했지만 약물 복용으로 여러 차례 체포되는 등 '악동'으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
마라도나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펠레(브라질) 등 축구 스타들도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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