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은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회장배 첫날 남자 일반부 5천m에서 체력과 실전감각 부족을 드러낸 끝에 6분 53초 28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훈은 평창 이후 특혜 훈련 시비에 이어, 지난해 7월 후배 폭행으로 1년 출전정지 징계를 받아 자숙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승훈은 당사자인 후배들과 그때나 지금이나 좋은 관계라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게끔 얼음 위에서 열심히 노력하면서 즐겁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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