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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금수저 커플'의 뜨거운 열애가 보는 이들의 '연애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모델 겸 배우 니콜라 펠츠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름날의 슬픔"이란 글과 함께 오프숄더 드레스로 멋진 비주얼을 뽐낸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펠츠의 약혼자인 브루클린 베컴은 "많이 사랑해 베이비"라는 댓글을 달며 애정을 표했다.
앞서 펠츠는 인스타그램에 "넌 정말 특별해 그리고 언제나 널 떠올릴 것을 약속할게"란 글과 함께 베컴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펠츠는 가운을 입은 채 거울을 보고 있고, 베컴은 거울에 비친 여자친구를 카메라로 찍고 있는 모습이다. 베컴은 역시 이 게시물에 "내 사랑하는 소녀♥♥♥"이란 댓글을 달며 달달함을 뽐냈다.
또 이들의 거품목욕 키스 사진은 큰 화제를 모은 바. 배컴은 지난 달 말 "행복한 1주년. 내 옆에 네가 있어서 나는 가장 행운 있는 사람. 나는 너와 함께 늙어가고 싶고, 너와 가정을 꾸리고 싶다"란 글을 올리며 1년여를 함께한 연인에 대한 진심을 전한 바다. 그러면서 "너무너무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펠츠도 "너보다 내가 더 사랑해”라는 댓글을 달며 로맨틱한 커플의 면모를 풍겼다.
당시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욕조 안에서 거품 목욕을 하는 있다. 베컴은 여자친구의 입술과 이마에 입을 맞췄다. 펠츠의 볼에는 립스틱을 바른 후 뽀뽀를 한 듯한 입술 자국이 남아 있다. 더불어 베컴은 목덜미에 누군가의 눈매를 타투로 새겼는데 이는 펠츠로 추측된다. 이 외에도 침대에서 자고 있는 사진, 여자 친구의 정면 사진 등을 팬들과 공유해 온라인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난 7월 약혼을 발표했다. 당시 3억 원 상당의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는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베컴의 아버지는 데이비드 베컴-어머니는 가수 출신 빅토리아 베컴이다. 펠츠의 아버지는 트라이언펀드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 넬슨 펠츠다. 두 사람의 만남은 '금수저'들의 만남으로도 주목을 받았던 바다. 미국 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베컴 부부의 재산은 약 9억 달러(한화 약 1조 원), 넬슨 펠츠의 재산은 16억 달러(약 1조 9000억 원)에 이른다.
/nyc@osen.co.kr
[사진] 베컴, 펠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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