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에 따라 경기 출전할 수 있을 것"
로베르토 산틸리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감독 |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무릎 건염으로 지난 19일 삼성화재와 원정경기에 결장했던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외국인 선수 안드레스 비예나가 복귀한다.
로베르토 산틸리 대한항공 감독은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홈 경기를 앞두고 "비예나는 어제 30분 정도 팀 훈련에 참여했고, 오늘도 웜업 훈련을 소화했다"며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진 않지만,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에 따라 비예나를 경기에 투입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예나는 삼성화재전을 앞두고 무릎 통증을 호소했고, 이에 대한항공은 임동혁을 대신 투입한 바 있다.
산틸리 감독은 전역 후 팀에 합류한 세터 황승빈, 리베로 백광현의 기용 여부를 묻는 말엔 "몸 상태는 좋아 보이지만 훈련량이 부족하다"며 "일단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 때까지 시간을 두고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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