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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빅톤(VICTON)이 코로나19에 울었다. 컴백을 앞두고 진행된 프로모션 촬영에 참여한 외부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멤버들이 자발적 자가격리에 돌입, 결국 정규 1집 발매를 연기한다.
24일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톤은 지난 20일 진행된 원더케이(1theK) 콘텐츠 촬영에 참여한 외부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에 멤버 7인 및 소속사 스태프 5인이 23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에 참여한 인원 전원이 24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빅톤은 만일의 상황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해 자발적 자가격리에 들어가기로 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동선이 겹친 확진자의 역학 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한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하며 "이번 상황과 더불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스케줄 변동 등 여러 이슈로 인해 준비에 어려움이 있어, 부득이하게 앨범 발매를 연기하게 됐다"고 컴백 연기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당초 오는 12월 1일 데뷔 첫 정규앨범 ‘VOICE : The future is now(보이스 : 더 퓨처 이스 나우)’로 컴백 예정이었으나 컴백 일정이 미뤄지며 예정했던 오프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도 취소됐다. 소속사 측은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리며 준비에 만전을 기해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한편 빅톤의 새 앨범은 지난 4년의 성장에 이어 새롭게 도약할 빅톤의 자신감과 당찬 포부를 담은 신보로, 앨범명 'VOICE : The future is now'는 '시간이 흘러 지금, 우리가 바라던 꿈같은 현실을 살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그룹의 제 2막을 활짝 연 빅톤은 올해 미니 6집 'Continuous(컨티뉴어스)'와 싱글 2집 'Mayday(메이데이)'를 통해 음원과 음반에서 자체 기록을 경신하고, 7월 글로벌 온택트 공연을 성료하는 등 탄탄한 상승세를 보이며 'K팝 대세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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