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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제시 린가드가 자가 격리 중이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가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25일 오전 5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샥셰히르를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린가드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솔샤르 감독은 “린가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후 자가 격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린가드는 과거 맨유의 미래로 평가 받았지만 어느 순간 축구 외적인 것에 더 집중하며 기량이 급격히 하락했다. 린가드 패션 사업에 더 신경을 쓰고 있고, 지나친 SNS 사용으로 솔샤르 감독에게 주의를 받기도 했다.
린가드는 이번 시즌 리그컵 2경기(교체 1회)에 나서며 사실상 입지를 잃었다. 솔샤르 감독은 린가드를 자신의 계획 안에 포함시키지 않고 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 린가드의 계약기간도 내년이면 만료된다.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지금 상황을 보면 맨유는 린가드를 다른 팀으로 보내려 한다. 린가드의 에이전트는 지난 여름 여러 팀들과 이야기를 나눴지만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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