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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6차전의 시구와 애국가를 확정했다.
6차전 시구는 인천광역시의료원 감염내과 김진용 과장이 맡는다. 김진용 과장은 코로나19 국내 첫 번째 확진자를 담당해 완치시켜 국민들에게 위기극복의 희망을 심어준 감염내과 전문의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방역 시스템인 드라이브-스루(D-T) 선별진료소를 고안한 인물이기도 하다.
6차전 애국가는 가수 인순이 씨가 부른다. 43년 동안 대중들에게 사랑받은 인순이 씨는 폭발적인 에너지, 짙고 깊은 감수성, 흔들림 없는 가창력까지 겸비한 가수다. 또한 가수 활동뿐 아니라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해 설립한 해밀학교 이사장 활동 등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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