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달이 뜨는 강' 보조출연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밀접접촉자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달이 뜨는 강’ 관계자는 2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지난 19일 촬영을 진행한 보조 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면서 "밀접접촉자 10명을 비롯해 예방 차원에서 검사를 받은 스태프 10명, 총 20명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달이 뜨는 강' 보조출연자는 지난 19일 촬영 중 밀접접촉자라는 연락을 받았고 바로 제작진에 알렸다. 제작진은 현장에서 촬영을 바로 중단,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 보조출연자는 무증상자로 확인돼 정밀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밀접접촉자를 비롯해 드라마 관련 스태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바로 촬영 재개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관계자는 "보조출연자 등장 장면을 제외한 장면을 우선으로 촬영하기 위해 스케줄 조정이 필요하다. 스케줄 정비 후 촬영 재개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 제작 빅토리 콘텐츠)는 태왕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과 바보스럽게 희생만 했던 온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삼국사기에 기록된 고구려 설화를 바탕으로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평강과 온달의 대서사시를 사극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 편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김소현, 지수, 이지훈 등이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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