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포유/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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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비투비 포유(BTOB 4U)가 서울 성동구청에 마스크 5만 장을 기부했다.
비투비 포유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성동구청을 찾아 정원오 성동구청장에 마스크 5만 장을 전달했다. 비투비 포유의 리더 서은광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나눔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서로가 사랑을 나누고 배려해 하루빨리 코로나 시대의 막이 내리길 기도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확산 추세에도 현장에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필수노동자' 보육종사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비투비 포유의 마스크 기부에 성동구 내 보육 시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과 교사 모두 계속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해서 하루에도 마스크를 두 장씩은 사용하게 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9월 비투비 포유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성동구청과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인공달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여기에 최근 신곡 '쇼 유어 러브'(Show Your Love)를 발표하고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는 '힐링돌' 비투비 포유가 선한 영향력을 더하게 됐다.
한편 비투비 포유는 신곡 '쇼 유어 러브'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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