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정해인 지수 장승조가 출연하는 드라마 ‘설강화’ 팀이 코로나19 밀접 접촉자 발생으로 촬영을 급중단했다.
JTBC 측은 24일 “‘설강화’ 촬영 현장에 타 드라마 촬영을 하며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보조 출연자가 있어 예방 차원에서 촬영을 중단했다”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이 보조 출연자와 접촉한 출연자 및 스태프도 해당 접촉자와 스태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고 밝혔다.
2021년 방송 예정인 ‘설강화’는 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 분)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초(지수 분)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8-19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화제작 ‘SKY 캐슬’의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앞서 MBN ‘보쌈’, SBS ‘조선구마사’, JTBC ‘시지프스’ 등의 현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촬영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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