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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참 안 풀린다. 7,000만 유로(약 970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했지만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루카 요비치가 정신과 의사와 상담까지 받으며 부활을 다짐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테스트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당분간 출전이 어려워졌다.
요비치는 지난 2018-19시즌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 리그 32경기 17골 6도움, 유로파리그(UEL) 14경기 10골 1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곳은 레알. 레알은 7,000만 유로(약 970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요비치를 품었다.
기대는 실망을 막을 내렸다. 지난 시즌 총 26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에 그쳤다. 게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가 중단된 시점, 자가 격리 조치를 무시하고 자국으로 향하며 큰 물의를 일으켰다. 요비치의 입지가 급격하게 줄어들었고, 계속해서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요비치가 정신과 의사와 함께 생활하며 상담을 받고 있고, 부활을 다짐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ABC'는 "요비치가 정신과 의사와 함께 하고 있고, 상담을 받고 있다. 요비치의 목표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자신의 최고 수준으로 돌아가는 것이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부활 다짐과 무색하게 코로나19라는 암초에 걸렸다. 레알은 20일 공식 채널을 통해 "레알은 금요일 아침에 실시된 코로나19 검사에서 요비치가 양성 반응을 보였음을 알린다"며 요비치의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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