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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진' 살라, 최소 3경기 결장...리버풀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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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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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모하메드 살라(28, 리버풀)가 코로나19 2차 검사에서도 확진 판정을 받으며 오는 3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할 예정이다.

영국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살라가 코로나 2차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을 보이며 리버풀이 치를 3경기를 놓칠 것이다. 자가격리를 계속 해야 하기 때문이다"고 보도했다.

살라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 예선을 위해 이집트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러나 지난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또한 살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동생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살라는 코로나 증상을 보이지 않았고 오진 가능성을 위해 2차 검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양성 판정이 나왔고 자가격리 기간이 더욱 길어지게 됐다. 프리미어리그(EPL)은 코로나19 자가격리 기간을 10일로 규정하고 있다.

이 매체는 "살라는 이집트에서 자가격리를 해야하며 레스터 시티와 리그 경기, 아탈란타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또한 EPL 자가격리 규정에 따라 브라이튼호브알비온전까지 놓칠 것이다. 자가격리 마지막 날에 열리는 경기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살라는 이번 시즌 홀로 8골을 넣으며 손흥민, 제이미 바디, 도미닉 칼버트 르윈과 함께 득점왕 경쟁을 하고 있다. 리버풀의 득점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살라의 부재는 크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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