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연극 연출가 손남목이 아내인 배우 최영완과의 결혼생활 고민을 털어놨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 출연해 “제가 좀 남다르게 잘 한다. 정확한 스킬과 너무 과하지도 않고 너무 부족하지도 않게”라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아직 아이가 없는데 와이프가 아이 갖기를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영완의 입장은 달랐다. “저는 아이를 너무 좋아해서 아이를 낳는 게 꿈이었다. 근데 이 사람이 아기를 꼭 가져야 하냐고 했다”라며 신혼 초반 남편이 바쁘다는 이유로 부부관계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손남목은 “결혼 후 17kg 가까이 쪘다. 다이어트약을 먹다 보니 성욕 억제까지 오더라. 발기부전이란 사실을 고백했더니 와이프가 의심했다. 그게 큰 상처였다”고 해명했다.
최영완은 “마지막 부부관계가 4~5년 전”이라며 “밖에서 딴짓을 하니까 집에 와서 쓸 힘이 없는 거라고 생각했다. 의심이 먼저 들었다”고 돌아봤다.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