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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루카스 토레이라(2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토레이라는 2018-19시즌에 아스널에 합류한 우루과이 출신 중앙 미드필더다. 작은 체격에 왕성한 활동량으로 '아스널 캉테'라는 애칭이 뒤따랐다. 하지만 부상 이후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특히 미켈 아르테타 감독 부임 후 입지가 더욱 좁아져 새 팀을 찾아나섰다. 결국 올해 여름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1년 임대 이적했다.
아틀레티코에 정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아틀레티코는 19일(한국시간) "우루과이 대표팀에 소집되어 A매치를 뛰고 돌아온 토레이라가 방역 지침에 따라 PCR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다행히도 증상은 없다. 아틀레티코는 "토레이라가 코로나19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보건 당국의 지시를 받고 자택에서 격리생활을 한 후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틀레티코는 22일과 29일에 각각 바르셀로나, 발렌시아와 리그 경기를 치른다. 토레이라는 이 두 경기에 결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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