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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벤투호, 예정대로 오늘밤 카타르전…확진 선수 안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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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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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7일)밤 우리 축구대표팀의 카타르전이 예정대로 치러집니다. 앞서 두번의 코로나 검사에서 선수들 6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이 된 뒤에 세번째 검사를 했는데 선수중에는 확진자가 더 안 나왔습니다. 피파 규정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가 13명 이상이면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돼 있어서 이 규정에 따라 결정을 내렸는데 경기가 끝나면 선수들을 어떻게 복귀 시킬지에 대한 논의도 신중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문상혁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대표팀은 어젯밤 세 번째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받았습니다.

스태프 한 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선수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더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대표팀에서 코로나 확진자는 선수만 여섯 명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13명이 출전 가능하면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국제축구연맹, FIFA의 규정과 카타르 축구협회의 희망에 따라 예정대로 경기를 치르기로 했습니다.

[손흥민/축구 대표팀 : 카타르는 저희가 정말 큰 대회에서 이제 경기를 치렀었고 많은 아픔을 겪은…]

피파랭킹 57위 카타르는 38위인 우리나라보다 객관적인 전력은 낮습니다.

하지만 지난 아시안컵 8강에서 우리나라에 한 점 차 뼈아픈 패배를 안기고 단숨에 우승까지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며 카타르에 진 손흥민은 이번엔 이기고 싶다고 말합니다.

[손흥민/축구 대표팀 : 너무 이기고 싶죠!]

지난 멕시코와 평가전에선 손흥민이 찔러주고 황의조가 마무리한 골로 앞서다가도 후반, 4분도 안 되는 시간 허무하게 세 골을 내줬습니다.

경기 막판 이강인의 왼발이 빛난 코너킥으로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던 대표팀, A매치 2연전의 마지막인 카타르와 평가전은 오늘밤 열 시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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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혁 기자 , 김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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