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임재형 기자] 전남과학대, 서울시립대가 각각 ‘2020 e스포츠 대학리그’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배틀그라운드 부문에서 우승하며 ‘올해 최고 e스포츠 대학’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15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0 e스포츠 대학리그’에서 전남과학대, 서울시립대가 각각 LOL, 배틀그라운드 종목 1위를 차지했다. ‘2020 e스포츠 대학리그’는 대학 e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아마추어 활성화, e스포츠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개획됐다. 전국 단위로 처음 개최된 대학 e스포츠 리그다.
LOL 종목 결승전에서는 카이스트와 전남과학대가 만났다. 1세트 역전승을 거둔 전남과학대는 카이스트 봇 라인의 활약 앞에 2세트를 내줬다. 마지막까지 치열했던 경기는 전남과학대가 카이스트의 봇 라인 견제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전남과학대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로 진행된 배틀그라운드 종목은 서울시립대가 순위, 킬 포인트 모두 고점을 기록하며 최종 1위 자리에 올랐다. 서울시립대는 2라운드에서 19킬 이상의 킬 스코어를 만들면서 활약했다. 이어진 3라운드에서 서울시립대는 19킬과 함께 치킨을 뜯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LOL, 배틀그라운드 종목에서 우승한 전남과학대, 서울시립대는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우승트로피 및 상금 200만 원을 받는다. LOL 종목 2, 3위에는 각각 카이스트, 광운대학교가 올랐다. 배틀그라운드 종목에서는 한신대학교와 중앙대학교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각 종목 2위팀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3위팀에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수여된다. 모든 입상 팀에는 부상으로 제닉스 게이밍 기어가 증정될 예정이다. 총 상금은 2560만 원으로 모든 참가 팀에 차등 지급된다. /lisco@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