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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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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타 45점' KB손해보험, OK금융그룹 7연승 저지…IKB기업은행은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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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한국배구연맹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KB손해보험이 OK금융그룹의 연승을 멈춰세웠다.

KB손해보험은 13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2-25 25-18 25-20 31-29)로 승리했다. 승점 16이 된 KB손해보험(6승1패)은 OK금융그룹(6승1패·승점 15)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3일 전 패배를 완벽하게 되갚았다.

케이타는 이날도 45득점, 공격 성공률 59.42%로 맹활약했다. 김동민(10득점)과 김정호(11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케이타를 도왔다. 박진우(9득점)는 블로킹을 7개나 성공시키며 OK저축은행의 공격을 저지해냈다. 반면, OK금융그룹은 펠리페(18득점)와 송명근(14득점)이 고군분투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에서는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2(25-16 25-14 25-27 18-25 15-9) 진땀승을 거뒀다. 2연승에 성공한 IBK기업은행은 승점 12으로 선두 흥국생명(승점 16)을 바짝 추격했다. 라자레바가 47득점으로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고, 표승주(12득점)와 김주향(10득점)이 힘을 보탰다. KGC인삼공사는 디우프가 40득점으로 홀로 득점을 책임졌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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