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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 소식이 들리면서 양사의 노동조합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조종사노동조합, 대한항공노동조합,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동조합, 아시아나항공열린조종사노동조합, 아시아나항공노동조합 등 6개 노조는 오는 15일 긴급회동을 갖기로 했다.
6개 노조는 이를 통해 인수 진행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조종사노조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진게 없을 뿐더러 각자의 입장도 다른 만큼 함께 모여 관련 논의를 해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양사 노조들은 이와 함께 '노사정협의회' 구성도 제안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인수 관련 논의사항 및 관련정보들을 사측 및 정부와 공유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주명호 기자 serene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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