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방 "안보·방위협력 논의 이뤄질 것"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오는 17일 일본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한다. 지난 9월 스가 총리 취임 이후 외국 정상이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일 NHK방송 등에 따르면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17~18일 모리슨 총리가 일본을 방문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가토 장관은 두 정상은 정치·안전보장·경제 분야 협력을 중심으로 특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안전보장ㆍ방위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가 당연히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도 이날 별도의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과의 관계는 최근 점점 강화하고 있으며 무역, 안보, 국방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방일을 통해 양국 관계 강화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NHK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제한되는 양국간 왕래 재개와 경제 협력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호주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중국과 충돌을 빚어온 것을 고려해 경제 분야에서 일본과의 연계를 강화하려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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