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도 비슷한 시기 통화 전망
바이든, 이미 유럽 6개국과 통화 마쳐
캐나다 총리와는 9일(현지시간) 첫 통화
"미국이 돌아왔다" 유럽과의 관계 회복 방점
【도쿄=조은효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간 첫 전화통화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11일 밤, 12일 오전 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미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아일랜드 등 유럽 6개국 정상들과 첫 통화를 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전화통화 순번을 통해 미·유럽간 관계 복원이 바이든 외교의 우선 과제이며, 동북아정책은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11일 NHK는 이르면 내일(12일)로 스가 총리와 바이든 당선인간 첫 통화를 조정 중이라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시점은 밝히지 않았으나 '머지않아' 실시된다고만 전했다. 아직은 당선인 신분이나, 정상간 통화가 실제 이뤄지기 전에는 공표하지 않는다는 관례에 따라, 일시가 정해졌더라도 에둘러 '머지않아'라고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 당선인과 전화한 사실을 밝히며, 바이든 당선인의 전화외교가 개시됐음을 알렸다. 현재 바이든 당선인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의 주요 국가 정상들과 통화를 마친 상태다. 이로 인해 동북아지역 미국의 동맹국인 한국, 일본 정상과의 통화 시점도 크게 지체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이미 유럽 6개국과 통화 마쳐
캐나다 총리와는 9일(현지시간) 첫 통화
"미국이 돌아왔다" 유럽과의 관계 회복 방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AP뉴시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로이터 뉴스1 |
【도쿄=조은효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간 첫 전화통화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11일 밤, 12일 오전 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미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아일랜드 등 유럽 6개국 정상들과 첫 통화를 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전화통화 순번을 통해 미·유럽간 관계 복원이 바이든 외교의 우선 과제이며, 동북아정책은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11일 NHK는 이르면 내일(12일)로 스가 총리와 바이든 당선인간 첫 통화를 조정 중이라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시점은 밝히지 않았으나 '머지않아' 실시된다고만 전했다. 아직은 당선인 신분이나, 정상간 통화가 실제 이뤄지기 전에는 공표하지 않는다는 관례에 따라, 일시가 정해졌더라도 에둘러 '머지않아'라고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 당선인과 전화한 사실을 밝히며, 바이든 당선인의 전화외교가 개시됐음을 알렸다. 현재 바이든 당선인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의 주요 국가 정상들과 통화를 마친 상태다. 이로 인해 동북아지역 미국의 동맹국인 한국, 일본 정상과의 통화 시점도 크게 지체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시차를 감안하면 바이든 당선인과 스가 총리와의 통화는 이르면 11일 밤 시간대나 12일 오전 중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 역시 비슷한 시간대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2016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때에는 같은 날 2시간 차이로 아베 신조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보다 먼저 통화를 했다.
스가 총리는 첫 통화를 통해 내년 1월 20일 미국 대통령 취임식 이후 방미, 미·일간 첫 정상회담을 하자는 의견을 직접 타진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내년 2월 첫 정상회담 개최를 목표로 바이든 당선인 측과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당선인은 앞서 진행한 유럽 정상들과의 통화 후 "무엇보다 '미국이 돌아왔다'는 점을 알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통적인 동맹관계를 회복하고, 국제 현안에서 미국이 적극적 역할을 주도할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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