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혁 한화 이글스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한화 이글스]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신임 대표이사로 박찬혁(48) 한화생명 e스포츠단장 겸 브랜드전략 담당을 내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박찬혁 대표이사 내정자는 고려대에서 스포츠마케팅을 전공한 브랜드·마케팅 전문가다. 2015년부터 3년간 야구단 마케팅팀장을 역임해 구단의 주요 현안과 스포츠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2018년부터는 한화생명 e스포츠단장 및 브랜드전략 담당을 맡아 창단 초기인 스포츠단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화 구단은 "신임 대표이사 내정을 계기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팀 리빌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동안 유연한 사고와 협업에 강점을 보여 온 박 내정자가 브랜드·마케팅 전문가로서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팬들과 소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화 구단은 곧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박 대표이사 내정자의 선임을 확정할 예정이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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