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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가르시아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오는 12일 개막하는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마스터스를 개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가르시아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인해 올해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는 뜻을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가르시아 역시 미국 PGA 투어 휴스턴 오픈을 마친 뒤 목감기 증세가 생겼다면서 "아내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나만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가르시아는 20년 넘게 메이저 대회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전했던 기록이 중단됐습니다.
그는 1999년 브리티시오픈부터 올해 US오픈까지 84차례 메이저대회에 계속 출전했습니다.
메이저 우승은 2017년 마스터스에서 한 차례 달성했고 준우승은 1999년과 2008년 PGA 챔피언십, 2007년과 2014년 디오픈 등 총 네 번 차지했습니다.
메이저 대회 84회 연속 출전은 진행 중인 기록 가운데 최다였습니다.
이 부문 역대 기록은 146개 대회에 연속 출전한 잭 니클라우스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올해 마스터스는 12일 미국 조지아주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립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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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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