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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발렌시아의 미드필더 카를레스 솔레르가 페널티킥 해트트릭을 성공시킨 소감을 밝혔다.
발렌시아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경기에서 레알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리그 15위에서 9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발렌시아는 전반 23분 벤제마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후 4골을 뽑아냈다. 전반 35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솔레르가 키커로 나섰다. 첫 번째 시도는 쿠르투아의 선방에 막혔지만 리테이크가 주어졌고 두 번째는 쿠르투아를 뚫어냈다. 이어 후반 9분과 18분에도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솔레르가 모두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경기 후 솔레르는 "다시 차야 했을 때 내가 차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있었다. 첫 번째 시도에서 쿠르투아가 날 이겼다. 레알 선수들은 내 뒤에서 중간에 서있으라고 쿠르투아에게 외쳤다. 나는 바스와 이야기를 했고 다시 차기로 정했다. 쿠르투아는 매우 크고 잘 버텼다. 그러나 나도 모두 성공시켰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중요한 건 승리다. 비야레알전에서는 괜찮은 경기를 보였지만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했다. 엘체전에서는 우리가 못했다. 그러나 오늘은 승점 3점을 따냈고 순위도 올라갔다. 이제 앞을 봐야 한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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