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설명회는 신재생에너지 분야…18일 개최
한국판 뉴딜(PG) |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는 6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IR센터에서 디지털 뉴딜 정책 방향과 뉴딜펀드 운용 방향을 밝히는 '디지털 분야(데이터/인공지능, 5G+) 뉴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과기정통부, 금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이광재 의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산업계와 금융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와 금융위원회는 한국판 뉴딜 정책 및 뉴딜펀드에 대한 민간 사업자와 투자자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올해 9월 3일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조성 및 뉴딜금융 지원방안' 등을 내놓았다.
행사 첫 번째 세션은 디지털 뉴딜 분야의 중점 정책 추진 방향과 산업 동향을 짚고, 두 번째 세션은 뉴딜펀드와 투자에 초점을 맞췄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한국판 뉴딜의 중심축인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민간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디지털 뉴딜 분야에 대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과감하게 투자함으로써 우리나라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뉴딜펀드는 우리 경제의 디지털 자산을 늘리고 그린질서를 이끌기 위한 핵심적인 촉매제"라며 "뉴딜펀드가 디지털·그린 분야의 기술 개발과 확보를 지원하고 관련 기업들에 성장자금을 공급하는 등 다양한 뉴딜 프로젝트에 투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와 ICT 사이버 월드(www.ictcyberworld.com)에서 실시간 중계됐다. 시리즈로 열리는 뉴딜 투자설명회의 다음 순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뉴딜 투자설명회'로, 이달 18일(잠정) 개최 예정이다.
디지털 뉴딜 분야 뉴딜펀드 투자설명회 |
jos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