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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슈 이건희 삼성 회장 별세

언론사 관련 7명 확진...이건희 회장 빈소 추가 확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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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한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 병원 장례식장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히 업무를 보고 있다. 2020.10.2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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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를 취재하던 서울 언론사 취재진이 2일 코로나19(COVID-19) 양성판정을 받은 후 지금까지 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환자는 지표환자 포함 동료 3명, 접촉자 1명, 가족 2명, 지인 1명 등이다. 삼성서울병원 빈소에서의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삼성서울병원을 통한 감염은 확인된게 없다"며 "다른 접촉을 통해 7명이 확인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 회장 빈소를 취재하던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조문객들의 추가 전파 가능성이 제기됐다. 정치인을 비롯해 재계 총수, 정부 고위관료 등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지만 지금까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는 확인되지 않았고 접촉자로 감염된 확진자는 서울시 출입기자"라고 덧붙였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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