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우충원 기자] 김승규가 뛰고 있는 일본 J리그 가시와 레이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J리그 사무국은 4일 "오는 7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2020 J리그 컵(YBC 르방컵) 결승 가시와-FC 도쿄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가시와에서 지난 2일 선수 1명, 3일 네우시뉴(브라질) 감독과 직원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오늘 새로운 선수 2명과 직원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면서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경기 개최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가시와 소속 선수들의 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팀내 집단 감염으로 인해 리그컵 결승도 미뤄지게 됐다.
J리그 사무국은 "대체 개최일은 추후 밝히겠다"고 밝힌 상태. 하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내년 1월 개최가 유력하다. / 10bird@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