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웹툰 작가들과 협업
청소년 대상 990개 추첨 제공
11월 3일 ‘만화의 날’을 기념해 인기 웹툰 캐릭터들이 새겨진 마스크가 제작되어 증정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태원 클라쓰’의 광진 작가, ‘텐’의 이은재 작가, ‘취향저격 그녀’의 로즈옹 작가 등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케이웹툰 마스크’(사진) 990개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케이웹툰 마스크는 학교에서 온종일 마스크를 쓰는 것이 불편할 수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친근하고 인기 있는 웹툰 작품 속 주인공들을 새겼다. 이태원 클라쓰의 박새로이-조이서 커플과 텐의 김현, 취향저격 그녀의 하해닮-지찬열 커플 등이다. 마스크를 받으려면 문체부 대표 인스타그램에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마스크 쓰기를 독려하는 문구’와 참여 작가의 웹툰 작품명을 댓글로 달면 된다. 일반 면마스크와 침방울 차단 필터, 귀 보호 실리콘, 마스크 보관용 면주머니 등과 다음웹툰 감상권(1만원)도 함께 제공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우리 웹툰으로 디자인된 마스크를 통해 문화로 위로받고, 생활방역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수 기자 winteroc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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