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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가수 김대훈, 파주 장애복지시설에 기부 활동 "작은 실천이라도 선도적으로 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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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천윤혜기자]지난 2일 오전 가수 김대훈이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장(연진흠)과 함께 파주시 조리읍 장곡리에 위치한 장애복지시설 주람동산(원장 최민숙)을 방문했다.

김대훈은 바나나 우유 상자를 건넸고 "자주 들여다보질 못해 죄송하다. 저 같은 공인들이 이런 작은 실천을 선도적으로 행해서 일반인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부끄럽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가 있는 친구들이 음악을 좋아한다는 원장님 말씀에 음반을 준비했다. 그분들이 조금이라도 즐거워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주람동산 최민숙 원장은 너무 감사하다고 마음을 표했다.

동행을 한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의 직원들과 연진흠센터장은 "가수 김대훈의 작은 기여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이처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은 꼭 큰 것을 나누지 않아도 평소 마음에서 우러나온 따뜻한 마음이 값지다"고 고마워했다.

김대훈은 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콘서트를 연2회~3회를 해온 바 있다. 김대훈의 팬클럽 빛나라대훈(회장 황숙경)은 "김대훈이 기부 콘서트를 할 때도 늘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행한다. 주람 동산에 드린 바나나 우유 역시도 팬클럽에서는 가수 김대훈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김대훈의 선행에 동행할 것을 약속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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