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바탕 로맨틱 코미디, 12월 제작
[서울=뉴시스] 닉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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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그룹 2PM 멤버 닉쿤이 할리우드 영화 '홍콩 러브 스토리'(Hong Kong Love Story)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3일 밝혔다.
'홍콩 러브 스토리'는 키오니 왁스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로맨틱 코미디 극으로, 닉쿤은 영화 '빅쇼트', 넷플릭스 드라마 '얼터드 카본' 등에 출연한 배우 바이런 만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바이런 만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극 중 부유한 가문의 자제로 변신한 닉쿤은 바이런 만과 함께 홍콩에서 우여곡절을 겪으며 진정한 사랑과 우정의 의미를 찾아간다.
폴란드의 라이징 스타 도미니카가 둘의 상대역으로 등장해 이들의 우정을 시험하게 된다.
'007 어나더 데이', '게이샤의 추억' 등에 출연한 중화권 원로배우 증강(Kenneth Tsang)도 출연한다.
이번 작품은 '퍼시픽 림 : 업라이징'의 프로덕션 매니저로 활약한 애런 셔쇼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다음 달부부터 본격적으로 제작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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