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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끝판왕' 긱스, 여친 폭행 혐의로 체포 '또 사생활 구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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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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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레전드 라이언 긱스 웨일스 감독의 사생활이 도마에 올랐다.

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 오후 받은 경찰이 긱스의 170만 파운드(약 25억 원)짜리 저택에 출동, 여자친구인 케이트 그레빌에 대한 신체 상해와 폭행 혐의로 긱스를 긴급 체포했다.

이에 맨체스터 경찰 대변인은 "경찰이 일요일 오후 10시 5분 소란스럽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면서 "30대 여성이 경상을 입었지만 별다른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았으며 46세 남성이 구석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긱스는 펜들튼 경찰서에서 몇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으며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긱스가 경찰서를 황급하게 떠나는 장면은 사진으로 포착되기도 했다.

긱스와 그레빌은 지난 2017년부터 교체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레빌은 올드 트래포드에 있는 '풋볼 호텔'의 홍보를 맡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긱스는 이혼한 지 8개월만에 그레빌과 공식적인 장소에 함께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긱스는 선수시절 가족들에게 헌신적이고 가정적인 가장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선수생활 말미 불륜 스캔들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긱스는 슈퍼모델 출신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고 동생의 아내와는 결혼 전부터 8년 동안 관계를 가져왔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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