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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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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레드벨벳 'K팝 콘서트' 통편집‥아이린 논란 여파? SBS 측 "분량 문제"(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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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레드벨벳/사진=헤럴드POP DB



걸그룹 레드벨벳의 무대가 통편집된 가운데 SBS 측이 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일 SBS '온택트 2020 강남페스티벌 영동대로 K팝 콘서트(이하 '영동대로 K팝 콘서트')' 녹화분이 방송을 탔다. 지난달 18일 열렸던 '영동대로 K팝 콘서트'에는 강다니엘, 레드벨벳, 아스트로, 오마이걸, 에이비식스가 출연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는 레드벨벳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K팝 콘서트'에서 엔딩무대를 장식했던 레드벨벳의 '사이코'와 '배드보이', '음파음파' 등 모든 곡이 통편집된 것.

이에 최근 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아이린 여파가 아니냐는 반응도 등장했다. 하지만 SBS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실제 공연시간 대비 할당된 편성시간이 여의치 않은 사정으로 편집과정에서 공연분량이 줄어들었다"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2일 아이린은 한 스타일리스트의 폭로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SM 측은 아이린이 A씨와 직접 만나 사과했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고, 아이린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한편 레드벨벳의 '온택트 2020 강남페스티벌 영동대로 K팝 콘서트' 무대는 S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다음은 SBS 측 입장전문

실제 공연시간 대비 할당된 편성시간이 여의치 않은 사정으로 편집과정에서 공연분량이 줄어들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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