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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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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500경기 달성' 라모스, 역대 10번째 대기록...'메시도 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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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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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리빙 레전드 세르히오 라모스(34, 레알마드리드)가 라리가 역사상 10번째로 500경기 출전 대기록을 썼다.

레알 마드리드는 3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우에스카와의 2020-21시즌 라리가 7라운드에서 4-1로 승리했다. 라모스는 마르셀루, 밀리탕, 바스케스와 함께 포백을 구축하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비록 1실점을 했지만 팀의 완벽한 대승을 이끈 라모스 자신의 라리가 통산 500경기 출전을 기분 좋게 마쳤다.

2004년부터 프로 생활을 시작한 라모스는 세비야에서 2시즌 간 활약했다. 이후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한 라모스는 2005년부터 16년간 몸을 담고 있다. 라리가 기준 세비야에서 37경기, 레알 마드리드에서 461경기를 소화하면서 500경기라는 언터쳐블한 역사를 작성했다.

라모스는 라리가 역대 10번째로 500경기를 달성했으며 이제 라리가 최다 출장 기록을 갈아치우고자 한다. 1위는 바르셀로나의 전설 GK 수비사레타로 622경기를 뛰었다. 그 뒤로 호아킨(558경기), 라울(550경기), 에우제비오(543경기), 부요(542경기), 산치스(523경기), 카시야스(510경기), 사비(505경기), 솔레르(504경기)가 이었다.

이번시즌 라리가 종료까지 31라운드가 남아있는 현재, 만약 라모스가 31경기에서 24경기 이상을 소화하게 된다면 산치스를 제치고 역대 6위로 올라갈 수 있게 된다. 한편 메시도 라리가 491경기를 출전해 9경기를 더 출장하면 500경기 고지에 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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