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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전염되면 어떡해!" 장훈, 코로나 무개념 세리머니 터너 향해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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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손찬익 기자] 일본 프로야구의 전설인 재일교포 야구 평론가 장훈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자가격리 수칙을 어긴 저스틴 터너(LA 다저스)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터너는 지난달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월드시리즈 6차전 도중 교체됐다. 교체 직후 사유가 교체 당시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당연히 자가격리를 했어야 했지만 터너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라운드로 나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했고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우승 세리머니 및 기념 사진을 찍었다. 터너의 안일한 행동의 파문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1일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호치' 인터넷판에 따르면 장훈 씨는 이날 일본 방송 'TBS'의 아침프로 선데이모닝 생방송에 출연해 터너의 부적절한 행동을 지적했다. 그는 "자신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염되면 어떡하냐"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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