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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리뷰] '그리즈만 환상 칩슛' 바르사, 알라베스와 1-1 무...여전히 중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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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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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이 환상적인 칩슛으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바르셀로나는 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알라바 비토리아에 위치한 멘디소로트사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에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바르셀로나는 승점 1점 추가에 그치며 여전히 중위권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 초반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 그리즈만을 중심으로 2선에 파티, 메시, 뎀벨레를 투입해 공격을 전개했고, 부스케츠와 데 용이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알바, 렝글레, 피케, 로베르토가 나섰고, 골문은 네투가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3분 파티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지만 살리지 못했고, 전반 20분에는 그리즈만의 슈팅이 빗나갔다. 선제골의 몫은 바르셀로나가 아닌 알라베스였다. 전반 31분 리오하의 선제골로 알라베스가 리드를 잡았다. 이후 알라베스는 전반 41분 나바로가 부상으로 빠지고, 아기레가비이라가 투입됐다.

선제골을 허용한 바르셀로나가 후반 시작과 함께 페드리, 트링캉, 피아니치를 동시에 투입하며 반격했다. 바르셀로나가 수적 우위를 잡았다. 후반 17분 펠레테이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결국 바르셀로나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8분 상대의 패스를 끊어낸 것이 그리즈만을 향해 흘렀고, 그리즈만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환상적인 칩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메시, 피케가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무산됐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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