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서강대 산학협력단 업무협약 |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와 서강대학교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성공적 모델을 만들기 위한 연구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8일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배달특급 비즈니스 모델 공공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하는 배달특급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연구하고 앞으로 다른 디지털 플랫폼 경제에 확대, 적용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연구는 다음 달부터 진행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연구의 성과물인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배달특급 운영 방향을 보완하고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민·관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추진하고 있는 배달특급을 통해 새로운 길에 도전하고 있다"며 "배달특급의 성공 사례가 향후 다양한 분야와 지역에서 새롭고 창의적인 길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초 배달앱 시장에서 독과점 문제가 불거지자 배달앱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 공정한 경쟁 질서를 확립하고자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추진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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