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일자리행정통계:개인사업자 부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2월말 기준 개인사업자 평균 대출액은 1억6428만원으로 전년보다 742만원 늘었다.
대출잔액이 있는 개인사업자의 중위대출은 8454만원으로 전년보다 554만원 늘었다. 대출잔액 기준 연체율은 0.32%로 전년보다 0.05%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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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는 50대 개인사업자의 평균대출액이 1억906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 1억7729만원 ▲40대 1억7159만원 순이었다. 대출잔액 기준 연체율은 20대 이하가 0.47%로 가장 높았으며 60대가 0.31%로 가장 낮았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 분야 평균 대출액이 4억8894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부동산 2억7839만원 ▲농림어업 2억7630만원 순이었다. 대출잔액 기준 연체율은 건설업이 0.54%로 가장 높았다.
사업기간이 길수록 평균대출도 커졌다. 사업기간이 10년 이상인 개인사업자의 평균대출액이 1억7988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3~10년 1억7115만원 ▲3년 미만 1억4486만원 순이었다.
종사자가 있는 개인사업자의 평균대출액이 없는 경우에 비해 약 2.6배 많았다. 종사자가 있는 개인사업자의 평균대출액은 3억3695만원이며 종사자가 없는 개인사업자의 평균대출액은 1억3147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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