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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프트백 알렉스 텔레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번 주말 아스널전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라이프치히를 5-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2연승에 성공하며 H조 선두로 올라섰다.
맨유의 기분 좋은 완승. 그러나 경기 후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렸다. 맨유는 28일 공식 채널을 통해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수비수 텔레스가 코로나19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라이프치히전에 결장했다고 밝혔다"며 텔레스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맨유 입장에서는 아쉬운이 크다. 텔레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입성한 레프트백이고, 이적하자마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맨유의 주전 레프트백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 확진으로 다가오는 아스널과 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맨유에 타격이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솔샤르 감독은 "텔레스는 지금 잠시 팀과 떨어져 있다. 그는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증상은 없다. 그는 괜찮다. 돌아올 때까지 기다릴 것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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